2011년 4월 11일 월요일

대학생 대상의 강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말에 대구의 한 대학교에서 특강이 잡혀 있다.

'벤처창업콘서트' 라는 수업인데, 약 2시간 반 가량의 이야기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준비를 하면서 내 스스로를 잠시나마 되돌아 보는 시간이 갖게 되었는데, 그 동안 몇 번의 창업과 폐업, 몇 번의 취업과 이직, 몇 번의 투자 성공과 실패.
남들보다 몇 번 더, 그리고 좀 더 빨리 해본 경험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온 것 같다.

그러나 대학생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서 마지막 결론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자신 있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하십시오. 그리고 그 길을 믿고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이다.

그런데 이 문장을 쓰면서 지금의 나는 어떠한가를 되돌아 보게 된다.
100점 만점에 20점 정도인 듯.

다시금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 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주말 내내 고민을 했다.
과연 결론은 어떻게 날지...
일주일만 더 고민해 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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